• ▲ 유병재 ⓒsnl 방송화면
    ▲ 유병재 ⓒsnl 방송화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국내 웹 관련 기업의 국제 웹 표준화 단체(W3C) 활동을 지원하는 가운데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가 필요한 연예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인 유병재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신성우 편의 '돌아온 극한직업' 코너에 출연해 신성우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코믹 연기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컴퓨터를 하던 중 야동사이트에 들어갔다. 유병재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 대신 신성우의 주민등록번호 야동사이트에 가입하려고 시도했지만 이미 가입된 주민번호라고 나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나도 유병재같은 아들 땜에 골치야" "유병재 실제로도 저리 해봤을 듯" "유병재같은 경험담 나도 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웹 관련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비영리기관에 W3C 회원 가입비와 올해 10월 열리는 국제 표준회의(TPAC 2015) 참가비 등 국제 웹 표준화 단체와 관련한 활동 비용을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www.kisa.or.kr)나 HTML5 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koreahtml5.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