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윙스 눈물 ⓒ4가지쇼 방송화면
    ▲ 스윙스 눈물 ⓒ4가지쇼 방송화면

    '쇼미더머니4'가 방송을 앞둔 가운데 지난 시즌 화제 인물인 래퍼 스윙스의 독특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윙스는 지난 2013년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어린 시절 겪었던 정신질환에 대해 털어놨다.

    방송에서 스윙스는 "뇌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첫 기억이 4살 때다"라며 "누군가 머릿속에서 화를 내면서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나서 귀를 막고 잠이 들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나중에 의사가 놔두라고 하더라. 나한테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하더라"며 "술을 마시면 그 목소리가 차단됐다. 그런데 다음날 되면 반복될 것이라는 걸 알았다"고 덧붙여 상황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한편 '쇼미더머니4'의 심사위원에는 지누션-타블로를 비롯해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코알토까지 총 4팀이 확정됐다.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