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인아 페이스북
    ▲ ⓒ정인아 페이스북
    모델 겸 배우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연습을 하다 사망소식이 전해져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그의 살아생전 스카이다이빙 연습 중인 사진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인아는 생전 지난 8일 “낙하산 스폰 해주신 코라오홀딩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개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인아는 장비를 갖춘 채 스카이다이빙에 앞서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스카이다이빙이 즐거운 듯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앞서 17일 보도에 따르면 정인아는 지난 13일 전남 고흥에서 스카이다이빙 트레이닝 중 기상악화로 사고를 당해 실종 3일만에 시신이 발견됐다. 그는 영화에서 직접 스카이다이빙신을 선보이기 위해 1년째 연습을 받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인아는 17일 인천 시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밟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