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경수와 조인성 ⓒCJ E&M, 연애세포 제공
    ▲ 도경수와 조인성 ⓒCJ E&M, 연애세포 제공

     

    KBS2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방영을 앞두고 출연자인 엑소 멤버 디오(도경수)와 배우 조인성의 케미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해 가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자신의 모습이 투영된 환시 강우(디오)를 떠나보내는 재열(조인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환시 강우의 모순을 자각하게 된 재열은 다시 병원을 찾아 입원을 하게 됐다. 재열은 어김없이 자신 앞에 찾아온 환시 강우의 상처투성이 발을 보며 “발 씻자”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말을 꺼냈다.

    강우와 이별을 준비하며 그의 발을 닦는 재열의 눈은 붉게 상기되어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았다. 재열은 정성스레 강우의 발을 씻고 수건으로 닦아준 뒤 양말과 운동화를 신겨줬다.

    이를 감지한 강우 역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작가님, 이제 나 오지마요?”라며 이별을 예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함께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장나라, 서인국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수사 로맨스 드라마다. '후아유-학교 2015' 후속으로 오는 22일 KBS 2TV 저녁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