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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면’ 호야가 수애에게 분노감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 6회에서는 변지혁(호야 분)이 변지숙(수애 분)의 돈봉투를 찢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지숙은 민석훈(연정훈 분)의 협박에 떠밀려 동생 변지혁을 만나 서은하인 척 연기했다. 변지혁을 만난 변지숙은 “빚이 있던데 5억이다. 이걸로 빚을 갚아라”며 “나한테는 큰돈이 아니니 부담가질 필요 없다. 앞으로 찾아오지 마라. 쓸데없이 엮이기 싫다”고 돈봉투를 내밀었다.

    변지혁은 선글라스로 눈을 가린 서은하에게 “눈을 보고 이야기하자. 눈을 보여주면 믿겠다”고 말했지만 서은하는 끝까지 보여주지 않았다. 이에 변지혀은 “누나가 주는 돈이면 받겠지만 남이 주는 돈은 안 받는다”며 “거지같으니까 다시는 안 찾아 오겠다”고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