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연(진숙이) 계탔네!…루이강과 백허그에 볼 뽀뽀, 정신 혼미해

'썸남썸녀' 채연이 계탔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 에서는 채연과 소이의 '양다리 데이트'가 그려졌다. '양다리 데이트'는 나를 선택한 남자와 내가 선택한 남자 둘과 동시에 데이트를 하는 것.

이날 채연은 썸남인 형균, 루이강과 볼링장 데이트를 했다. 먼저 형균과 볼링 대결을 하기에 앞서 채연은 "내기 뭐 할까요?"라고 했고, 이에 형균은 "백허그?"라고 말해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볼링을 치며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는가 하면 응원에 코치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옆 라인에서 대기 중인 루이를 긴장시켰다.

대결 결과 형균이 패배, 형균이 채연에 백허그 하는 시간이 왔다. 루이강은 이 모습을 보면서 씁쓸해 했고 형균의 품에 안긴 채연의 얼굴이 싫지만은 않은 표정이었다.

이어 채연은 루이강과 볼링 대결을 이었다. 채연은 벌칙으로 "백허그에 뽀뽀"를 제시했다. 형균과 다르게 루이강은 채연에 방해공작을 펼치며 수준급의 볼링 실력을 보였지만 그 역시 채연에 졌다.

그는 벌칙으로 채연에게 백허그와 함께 볼 뽀뽀를 했고, 채연은 애꿎은 카메라 감독을 때리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썸남썸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