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의 행위는 정부를 괴롭히는 것이 목적. 공직자로서 우째 저 모양인지”
  •    “메르스보다 박원순 시장이 더 무섭습니다”

    9일字 <조선일보>에 게재된 국민행동본부 의견광고를 읽은 시민들의 반응

    고성혁(견적필살)   
      
    국민행동본부(본부장 徐貞甲)는 9일字 <조선일보>에 <박원순 시장은 ‘정치쇼’를 중단하고 정부에 협조하라!>는 의견광고를 게재했다.

    지난 6월4일 늦은 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국민행동본부는 “朴 시장은 ‘메르스쇼’를 중단하고 정부의 防疫(방역)에 협조하라!”고 질타를 가했다. 

    이른 아침부터 국민행동본부에는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전화가 온 듯하다.

    한 부산 시민은 투박한 사투리로 “박원순 시장의 행위는 정부를 괴롭히는 것이 목적이라예. 공직자로서 우째 저 모양인지 모르겠심더. 이런 때 바른 말하는 데는 국민행동본부 밖에 없는 것 같심더. 좌우지간 국민행동본부 밖에 믿을 데가 없심더. 수고 하이소”라고 했다.

    오전 10시를 넘어서면서 더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박원순이 왜 저 짓거리를 하는지 정신이 돌았나 봅니다”, “박원순 같은 사람이 大選에서 승리하면 대한민국은 어찌될지 너무 걱정스럽습니다”라는 말도 했다. 그중 최고는 “메르스보다 박원순 시장이 더 무섭습니다”라는 전화였다.

    박원순 시장을 지지하는 시민의 전화도 있었다. 대부분은 논리적인 말보다는  “국민행동본부 뭐하는데요?”라며 다짜고짜 욕설부터 했다. 그만큼 광고 내용이 박원순 지지자들에겐 뼈아픈 것 아니었을까?

    메르스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늘고 있다. 광우병 사태처럼 허위와 과장이었다는 게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메르스보다 박원순 시장이 더 무섭다’는 시민의 목소리가 귓전에 맴돈다.


  • 박원순 시장은 '정치쇼'를 중단하고 정부에 협조하라!

    불 난 집에 물을 길러다 주기 싫거든 기름이라도 붓지 말라!
    언론과 정치의 메르스 선동으로 서민경제가 멍들고 있다!

     
    '전염병 갖고 장난 치지 말라. 年間 폐렴사망자는 1만 명, 독감 사망자는 100명 정도이다. 8일 현재 메르스 관련 사망자는 발병 환자 64명 중 5명이다. 병원내 감염에 그치고 있으며 공기를 통하여 전염되지 않아 학교를 휴교할 필요도 없다. 최악으로 잡아도 독감 유행 수준이다. 정치인과 언론이 근거 없는 공포심을 확산시켜 국민경제를 망치고 있다.'
     
    1. 지난 6월4일 늦은 밤 박원순 서울시장은 긴급기자회견이란 걸 자청, 비장한 어조로 '메르스 환자(35번)가 증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태에서도 1565명이 참석한 재건축 조합모임에 참석, 감염위험에 노출되게 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박 시장은 이어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 갖고 있지 않았고, 動線(동선)은 물론이고 1565명의 재건축조합 참석자 명단도 확보하고 있지 않았다'고 비방한 뒤, '이 시간 이후부터는 제가 직접 대책본부장으로 진두지휘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였다.
     
    2. 그러나 35번 환자인 의사 朴 모 씨는 복수의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내가 29일부터 메르스 증상을 보였다는 박 시장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반박하였다. 그는 “의사인 내가 마치 전염병에 대한 기본도 망각하고 돌아다닌 것처럼 발표하고 박 시장은 마치 구원자처럼 기자회견에 등장했다”며 “대권을 노리는 박 시장이 정치적 쇼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사람을 어떻게 시장이라고 믿을 수 있는가”라고도 했다.
     
    3.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도 '35번 환자에 대한 정보를 서울시와 실시간으로 공유하였고, 긴급회의까지 하였다'면서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입장을 발표하여 국민들의 불필요한 오해와 우려를 불러일으킨 데 대해 심히 유감이다”고 발표하였다.
     
    4. 경기도 의사회도 '박 시장은 사실 관계 확인도 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발표했다”면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인을 마녀사냥식으로 매도하고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를 깨는 정치적 행동에 대하여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은 장관과 해당 의사의 반론에 합리적인 해명을 내어놓지 않고 있다. '반박되지 않는 주장은 사실'이라고 간주할 수밖에 없다.
     
    5. 朴 시장이 선동적으로 정부를 공격하는 그 자리에 무슨 자격으로 수방사령관을 불렀는지도 궁금하다. 헌법재판소가 작년 12월19일 통합진보당의 성격을, '북한식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폭력혁명 정당'으로 규정, 해산시키는 결정을 내릴 때, 가장 중요한 증거로 든 것은 강령의 '진보적 민주주의'라는 이념적 용어였다. '북한식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이 용어가 통진당의 前身인 민노당 강령에 들어가도록 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최규엽 씨(전 민노당 초대 정책위원장)는, 2013년부터 박원순 시장이 영향을 미치는 서울시립대학의 초빙교수로 재직,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헌법재판소가 위헌 결정을 한 뒤에도 이 대학이 올해 또 최 씨를 교수로 재임용하였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 일이 박원순 시장의 지시나 묵인 없이는 절대로 이뤄질 수 없는 사안이라고 판단, 대학이 재임용을 취소하지 않으면 책임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한다. '북한식 사회주의 추구'란, 자유민주 체제를 파괴하고 북한식 지옥을 만들겠다는, 공산주의보다 더 위험한 사상인데 우리 서울시민은, 박원순 시장이 이에 동조하는 사람이 아닌지 의심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
     
    6. 경찰이 시민들의 고발에 따라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관련 불법 천막을 방치하고 있는 서울시 관계자를 수사하자, 박원순 시장은, 기자들에게, '잡아가려면 가라 그래요. 내가 잡혀갈게. 우리 임종석 부시장 구속하라고 그래요. 그럼 틀림 없이 당선된다. 나도 자동 빵으로'라는 말을 하였다고 보도되었다. 탄압 받는 '착한 弱者(약자)' 행세를 하여 동정을 받으려는 反법치적 선동술이다. 변호사이면서도 법의식과 상식이 부족한 이런 사람을 시장으로 뽑은 유권자들도 반성해야 할 것이다. 朴 시장은 '메르스 쇼'를 중단하고 정부의 防疫(방역)에 협조하라! 대한민국 만세, 국군 만세, 자유통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