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도장신부 여성 음색에 과거 박완규 "초등학생이 성인 노래 부른 느낌"

백청강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박완규에 쓴소리를 들었던 사연이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백청강은 지난 2011년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멘토 스쿨 편에 출연해 부활의 '희야'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청강의 무대가 끝나자 당시 멘토로 출연한 박완규는 "노래 듣고 난 느낌은 초등학생이 성인 노래 부른 느낌이다"며 독설을 쏟아냈다.

이어 "이 노래는 파워풀하고 처절한 느낌이 있는 곡이다. 지금은 예쁜 소녀가 달빛 아래서 부른 느낌이다"며 백청강의 곡 해석을 문제 삼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백청강 옛날에도 도장신부 흡사한 음색... 왜 몰랐지", "복면가왕 백청강 식스센스 반전 ㅎㅎ지금 들으니까 알겠다", "여성스러운 목소리는 과거에도 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도장신부의 정체가 백청강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