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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백청강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성별까지 속이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과거 기부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백성강은 지난 7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미스터리 도장신부’로 출연해 타고난 미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백청강은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YTN ‘정애숙의 공감 인터뷰’에 출연해 “기부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정애숙이 “현재 월세 30만 원의 집에 산다고 들었다”며 “MBC ‘위대한 탄생’ 이후 상금의 절반인 4000만 원을 국내 고아원에 기부했는데 아쉽지 않느냐”고 묻자 백청강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망설임없이 대답했다.

    이어 그는 “‘위대한 탄생’에 지원할 때부터 1등을 한다면 무조건 상금의 절반을 기부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