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진의 집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박수진의 남자 배용준에 대해 과거 류승수가 한 과거 발언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류승수는 배용준과 친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류승수는 “배용준과 드라마 ‘겨울연가’로 만나 친구가 됐다”라며 “예전에 배용준 옆집에 살았다. 배용준 집은 높이 있고, 우리 집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용준과 나, 박진영이 친구인데 성공한 사람들은 열정 자체가 다르다. 그들의 열정 온도가 100도라면 나는 30도 정도다”라며 “나는 아침에 자서 오후에 일어나는 반면에 배용준은 무조건 아침 9시에 운동을 하러 가면서 꼭 날 데려가려 한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류승수는 “그럴 때마다 늦게 일어나서 배용준에게 혼났고, 하도 잔소리를 해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이었다”라며 “그래서 아침에 전화가 오면 안자는 척 연기를 하기도 했다. 일부러 더 쌩쌩하게 ‘알았어 바로 나갈게’라면서 아침 일찍 일어나는 척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결혼을 앞둔 박수진과 배용준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아오다가 지난 2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