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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60대 여성이 퇴원했다.

    6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연합뉴스TV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한국 최초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걸린 남편을 병원에서 간호하다 전염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보건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환자는 열이 떨어지는 등 상태가 호전됐다”며 “두 차례에 걸친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격리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여성은 지난달 20일 남편과 함께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보건당국의 격리치료를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르스는 지난달 20일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5일 기준으로 모두 41명의 환자가 발생,  이 중 4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