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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바이러스 관련 긴급재난문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긴급재난문자는 소방방재청이 자연이나 인적 재난 발생 시 국민들에게 보내는 것으로 2012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폰 사용자만 수신할 수 있다. 

    이에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즉, 누군가는 긴급재난문자를 받고 누군가는 못 받았다는 것.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2012년 이전 출시된 2G나 3G 휴대폰 사용자는 긴급재난 문자를 받을 수 없다. 다만 3G나 4G, 스마트폰 사용자는 소방방재청에서 만든 ‘안전 디딤돌’어플을 다운 받을 경우 긴급재난문자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긴급재난문자에 따르면 메르스 예방수칙은 먼저 손을 자주 씻고 기침과 재채기 시 입과 코를 가리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자 접촉은 피하기 등의 내용이 명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