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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완치 환자가 퇴원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메르스 면역력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3488 오늘!’에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여름철 같은 경우 겨울철보다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면역 부분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며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은 외부의 세균,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된다”고 밝혔다.

    조현 교수는 “하루 종일 피곤하거나 뱃속이 더부룩하고 입안이 허는 증상이 있다면 면역력 저하부터 의심해야한다”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석재 강동경희대 한방병원 교수는 “유산균을 틈틈이 챙기고 버섯과 마늘 같은 항산화 효과가 있고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경우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골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