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서진과 얼음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쳐
    ▲ 이서진과 얼음 ⓒ삼시세끼 방송 화면 캡쳐

     

    '냉장고'가 배우 이서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냉장고가 투입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김없이 끼니를 준비하려던 이서진과 옥택연에게 제작진은 "냉장고를 제공했다"고 말해 그들을 기대에 부풀게끔 했다.

    이어 PD가 가지고 온 것은 얼음. 이를 본 이서진과 옥택연은 '그럼 그렇지'라는 표정과 함께 이서진이 "그냥 거기 놔둬. 뭐 아이스 조각하라고?"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개인 인터뷰에서 "뷔페 파티하는 줄 알았다. 독수리라도 깎아야 되나 싶었다"며 어이 없어했지만, 그의 투정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투정부리던 모습도 잠시, 이서진은 얼음을 조금 깎아 커피와 섞어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마시며 더위 속에 소소하게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서진과 옥택연은 얼음을 큰 대야에 넣어 실내 마루에 옮겼다. 이서진은 딸기를 씻어 '얼음 냉장고'에 보관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삼시세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