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KBS1 '뉴스광장' 방송 화면
    ▲ ⓒ KBS1 '뉴스광장' 방송 화면
    메르스 확산에 현충일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
    전북 군산시와 완주군은 오는 6일로 진행되는 '현충일 추념행사'를 취소했다.
    이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대부분의 현충일 행사는 취소나 약식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메르스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대전시 또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하려던 '현충일 추념식'을 취소, 세종시는 추념식을 고령인 보훈가족 등의 참여없이 정기관 간부 공무원 위주로 축소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반면 충청남도는 6일 오전 홍성 충령사에 열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그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청남도가 개최하는 이번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수원에서 42번 째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 지자체와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