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쳐
    ▲ 싸이 ⓒ젠틀맨 뮤직비디오 캡쳐

     

    청주 서원대학교 학생 중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학생이 있다고 밝혀져 긴급상황에 놓인 가운데 과거 서원대학교 축제에서 공연을 한 연예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싸이는 지난 2012년 9월 청주 서원대 야외음악당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당시 싸이의 공연은 총학생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앞서 지난 2010년 구룡축제때도 공연했다. 그의 공연 출연마다 학교의 축제가 역대급으로 뜨거웠다는 후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메르스 지도에 서원대도 포함되나" "메르스 지도 체크 좀 해봐야겠다" "메르스 지도에 서원대 들어가면 서원대생들 어떡해" "싸이도 메르스 지도 확인해 보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원대는 지난 4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5일부터 12일까지 '비등교 자율학습'(휴업)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