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진호ⓒ인터넷커뮤니티
    ▲ 홍진호ⓒ인터넷커뮤니티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과거 프로게이머 활동 시절 언급한 우승에 대한 간절한 바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진호는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프트의 프로게이머로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과 훈훈한 외모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얻었다.

    홍진호는 그러나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가장 간절히 원했던 리그 우승을 하지못했다. 중요한 길목때마다 라이벌 임요환에게 막히며 아쉽게 분루를 삼켰다. 덕분에(?)준우승을 많이 해서 '2인자'라는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홍진호는 2011년 은퇴후 새로운 도약에 성공했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선수 시절에는 미처 몰랐던 재치있는 입담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있다. 이제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시절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완전히 굳힌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레이디 제인과 함께 알쏭달쏭한 서로의 감정을 보여주며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더 이상 홍진호는 2인자 프로게이머가 아닌 프로게이머 출신 최고의 방송인으로 거론되는 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