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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화면 캡처
6월 4일 방송된 ‘가면’ 4회 방송분에서는 은하(수애 분)의 삶을 대신살고 있는 지숙(수애 분)이 민우(주지훈 분)의 집에 입성하는 장면부터 시작되었다. 이후 그녀는 익숙치 않는 환경에 힘겨워했지만 석훈(연정훈 분)의 협박에 못이겨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유지해갔다. 그리고 생일날 사라진 엄마(양미경 분)를 찾으려다 차에 치일뻔했는가 하면 산을 뒤지는 등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특히, 극 중반에 이르러 지숙은 갤러리에서 만난 시장사모님(김청 분)의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한 덕분에 시아버지인 최회장(전국환 분)에게 후한 점수를 얻기도 했는데, 이때는 순간 최고시청률 14.03%까지 치솟은 것이다.
이날 전체시청률 또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전날보다 무려 2.1%가 상승한 10.7%(서울수도권 12.1%)로 자체최고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KBS2 ‘복면검사’(5.3%)와 MBC ‘맨도롱또똣’(7.6%)을 가볍게 제쳤다. 그리고 광고주들의 주요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가면’은 전날보다 1.3% 상승한 5.3%를 기록하면서 1회부터 시작된 광고완판을 지속시켰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가면’ 4회 방송분에서 가족을 살리기 위해 민우와 결혼한 지숙의 본격적인 시집살이가 시작되면서 시청률또한 상승했다”라며 “앞으로 그녀가 실제 자신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게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