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SBS '컬처클럽' 방송 화면
    ▲ ⓒ SBS '컬처클럽' 방송 화면


    신지호-진정훈이 모건 프리먼이 운영하는 블루스클럽에서 환상의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4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컬처클럽'에서 팝피아니스트 신지호, 팝클래식 보컬 진정훈, 칼럼니스트 조현진은 블루스의 발상지인 미시시피 주 델타를 찾았다.

    특히 이날 신지호와 진정훈은 미국 배우 '모건 프리먼'이 운영하는 블루스 클럽을 방문, 피아노와 보컬이 어루러진 환상의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이들은 미시시피에서 블루스를 사랑하는 현지인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가 하면 블루스의 시초로 알려진 '밥티스트 타운'을 방문하는 여정을 보냈다.

    '밥티스트 타운'은 미국의 블루스 가수 '로버트 존슨'과 '비비 킹'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잘 알려진 곳.

    이곳에서 세 남자는 흑인 문화와 블루스 역사에 대한 전반적인 해설을 들었고, '로버트 존슨'의 발자취를 따라 블루스 문화를 탐방했다.

    한편 이날 신지호는 흑인 인권사를 듣던 중 과거 인종차별을 겪었던 추억을 회상, 끝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