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대응지침' PDF 캡쳐 화면
    ▲ ⓒ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대응지침' PDF 캡쳐 화면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바이러스가 3차 감염까지 확산된 가운데 휴교령까지 떨어지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2일 대응 지침을 발표, 역학 조사 결과 여성보다 남성의 감염 발생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가 분석한 표에 의하면 확진 환자 성별 발생 분포도는 여성보다 남성이 압도적, 사망 연령층 또한 5~70대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감염경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사우디아라비아 내 단동낙타접촉에 의한 감염전파설을 설명, 사람 간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보고했다.
    한편 메르스 예방법으로 '마스크 착용', '수시로 손씻기', 기침 시 입을 가리거나 손수건으로 틀어막기', '외식 자제하기', '면역력 키우기 위한 운동 및 휴식' 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돼 국민들의 실천이가 필요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