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가 영화 '상의원'으로 5년 연속 'LF 인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이종석이 불참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지난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 가운데 드라마 부문 인기상 수상자 '피노키오'의 배우 이종석이 불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둘은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주연배우로 함께 호흡, 동반 수상의 기회를 놓치게 돼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이에 이종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좋은 소식을 들어서 이렇게 메시지로나마 감사 인사를 전하려 한다. 투표로 결정되는 상이니 만큼 연락을 늦게 받아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 나는 아직 일본에 있다"며 참석하지 못한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 "그대들의 예쁜 마음 잘 받았고,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아 속상하고, 현장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해 누구보다 아쉽고, 이렇게 메시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미안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박신혜는 수상 소감으로 "올해로 다섯 번 째 인기상을 수상하게 됐다. 좋은 작품을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작품에서 열심히 연기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