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동근이 과거 아내 전인화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유동근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그동안 감춰왔던 두 사람만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유동근은 “전인화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함께 미사리로 향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차를 자갈밭에 세워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차가 물에 잠겼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유동근은 “멀리 보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괴한이었다”며 “무릎을 꿇고 주머니에 있는 돈까지 상납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그는 “알고 봤더니 괴한이 아닌 차량 구조대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동근은 “무릎까지 꿇은 나를 보고 전인화의 눈은 이미 하트가 돼 있었다”며 그 사건이 전인화의 사랑을 얻은 계기가 됐음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