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주리와 이왕표 ⓒ고쇼 방송화면, 이왕표 은퇴식 포스터
    ▲ 정주리와 이왕표 ⓒ고쇼 방송화면, 이왕표 은퇴식 포스터

    개그우먼 정주리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 출연한 정주리에 MC들은 "정주리 검색어가 '페로몬 세~ 세도 너무 세'다. 초강력 페로몬 때문에 남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더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에 정주리는 "초등학교 때 별명이 김혜수였다. 그런데 살이 점점 쪄 중학교 때 이왕표로 불리기도 했다"며 "사귀었던 전 남자 친구는 내게 요물, 마약 같다고 했다. 그 정도로 매력이 많았나보다"고 너스레를 떨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주리, 역시 매력이 있었군” “정주리, 이왕표랑 비슷하긴 해” “정주리, 부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주리는 7년간 교제해 온 1세 연하의 회사원과 31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25일 그의 결혼 소식과 함께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40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은퇴식을 가져 같은 날에 큰 소식을 안긴 두 사람의 인연아닌 인연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