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임지연의 과거 송승헌과의 커플화보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송승헌과 임지연은 지난해 5월 개봉된  영화 '인간중독'에서 각각 김진평과 종가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고품격 19금 멜로.

    당시 보그 코리아 5월호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두 사람의 화보에서는 영화 '인간중독' 속 진평과 가흔의 치명적인 스캔들을 엿볼 수 있다. 두 남녀의 격정적인 사랑을 암시하듯 강려한 붉은 색을 배경으로 침대 위에서 서로에게 기대어 있는 모습은 세기의 커플 탄생을 예감케 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9회에서는 정글에서의 마지막 생존기가 그려졌다. 그 동안 임지연은 '정글'에서 뛰어난 손재주와 사냥 실력을 자랑하며 단숨에 병만족의 에이스로 등극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임지연 송승헌 화보, 사진=보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