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육성계획’ 수립 위한 1차 토론회를 가졌다. ⓒ고령군 제공
    ▲ 고령군은 ‘2017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육성계획’ 수립 위한 1차 토론회를 가졌다. ⓒ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주민참여형 ‘2017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22일 산림녹화기념관 회의실에서 관광관련 단체 및 업체,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2017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육성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민간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지역관광마케팅 연구소 문두현 소장, 한국국제관광개발연구원 한민규 전문 연구위원, 한국농촌관광대학 김동신 전담교수,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재섭 실장 등 5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 해 진행했다

    ‘국내외 관광도시의 이해와 고령의 여건’에 대한 토론에 이어 4개 반으로 나눠 “내가아는 관광도시 고령의 경쟁력은?”이란 주제의 분임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올해의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및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 민관협의체 구축, 관광 인프라 개선 사항 등을 도출 한 후, 민간참여를 조직화한다는 계획이다.

    민간참여 조직화에 따른 고령관광도시 관련 조직간 협업적 관계성 향상뿐만 아니라 관광자원간 연계성 강화, 단순 관광인프라 구축 효과를 넘어 관광도시로서의 주민 자긍심 고취, 주민참여 기회 제공를 제공한다.

    고령의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한 도심 활성화와 이로 인해 지역의 문화예술 기능 확대에 따른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