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 ⓒ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 결승에서 연장 혈투 끝에 라치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서 열린 대회 결승전서 유벤투스는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라치오를 2대 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유벤투스는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를 제패해 더블을 장식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4분 라치오의 좌측면 수비수 슈테판 라두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그는 다닐로 카탈디의 도움을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전반 11분 유벤투스의 중앙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아르투로 비달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 전반 7분 유벤투스의 알레산드로 마트리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유벤투스는 오는 6월 7일  FC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대망의 트레블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