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심형탁과 이수경이 티격태격하는 10년차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4회에서는 강균성, 서인영, 심형탁, 이수경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심형탁과 이수경은 동물원으로 데이트를 하러 갔다. 동물원에 도착한 심형탁은 이수경을 위해 솜사탕을 구입했고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솜사탕을 입에 물었다. 이어 그는 이수경에게 입에 솜사탕을 문채 내밀었다.

이를 본 이수경은 “애정결핍 있느냐”고 묻자 심형탁은 “애정결핍이 아니라 연인으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스킨십이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수경은 “사람들이 다 쳐다본다”며 “나랑 안 맞는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이수경은 스킨십을 시도하는 심형탁에게 “스킨십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것.

이에 심형탁은 상대방과 문제점을 발견했을 시 누르라는 ‘썸버튼’을 눌렀다. 그러나 곧 서로 언제 그랬었냐는 듯 같이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화해한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