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화면 캡춰
    ▲ ⓒ방송화면 캡춰
    김소현과 남주혁이 안타까운 청춘 로맨스의 정점을 찍었다.

    ‘후아유-학교2015’에서 김소현(이은비 역)과 남주혁(한이안 역)이 숨겨진 진실을 사이에 두고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안(남주혁 분)과 말다툼을 했던 은비(김소현 분)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그 앞에서 눈물을 보였고 두 사람은 언제 싸웠냐는 듯 화해를 했다. 이후 함께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하지만 즐거운 시간도 잠시, 과거 은별과는 너무도 다른 은비의 행동이 계속됐고 은비의 어깨에 있는 상처를 본 두 사람은 각자 상처에 대한 다른 기억을 꺼내놓아 아슬아슬한 줄타기의 정점을 찍었다. 결국 의아함을 감추지 못한 이안은 “너 고은별 맞지?”라고 물었고 은비는 대답을 하지 못하고 눈물만 고인 채 엔딩을 맞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무엇보다 이안을 속일수록 미안함과 죄책감이 커지는 은비와 그런 은비의 속마음도 모른 채 100% 신뢰를 드러내는 이안의 관계가 깊어질수록 극 전개가 더욱 쫄깃해지는 상황. 이에 은비는 이안에게 자신이 은별이 아니라는 것을 고백할지, 아니면 끝까지 비밀을 지킬지 궁금증을 무한대로 자극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은비가 이안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 어떡해”, “이안이는 은별이가 죽었고, 은비가 앞에 있다는 걸 알면 어떻게 될까?”, “둘 다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은비는 자신의 진짜 정체를 이안에게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