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누구?…과거 성매매 강요, 폭력 노출된 ‘가출 소녀’ 연기

배우 조수향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조수향은 지난해 영화 ‘들꽃’으로 데뷔, 녞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에서 하룻밤 잘 곳을 찾다 성매매를 강요당하거나 폭력에 노출되는 가출 소녀를 연기했다. 

이후 조수향은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2015(이하 ’후아유‘)’에서 강소영 역을 맡아 최고의 악녀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의 악역 연기는 ‘후아유’를 대세 드라마로 이끈 중요한 요소가 된 것.

한편 조수향은 ‘학교’시리즈에서 악역을 맡았던 배두나, 김민희, 하지원이 크게 성공함으로써 그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