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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방송화면 캡처
    ▲ ⓒ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 스타'가 황석정의 출연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의 저력을 과시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6.3%(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4%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자취하는 남자, 잘취하는 여자' 특집으로 신화 김동완, 장미여관 육중완, 엠아이비 강남, 배우 황석정이 출연했다.

    황석정은 과거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심사위원들이 '쟤는 분명히 정신병자'라고 하더라. '저런 친구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며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본다는 생각에 상처가 많았다"며 외모로 인해 아픔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와 더불어 김구라가 황석정에게 “남자는 못 만나는 게 아니라 안 만나는 거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황석정은 “얼굴이 안 되지 않나?”라 받아치며 “내가 무소유처럼 살려고 애쓰는 것은 소유욕이 강하기 때문이다. 남자에 대한 욕정도 마찬가지”라고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쏟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4.4%, KBS2 ‘추적 60분’은 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