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용석의 고소한 19 방송 캡처
    ▲ ⓒ강용석의 고소한 19 방송 캡처
     
    배우 황석정이 tvN ‘미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황석정은 지난해 11월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용석의 고소한 19'에 출연, “‘미생’속 나의 뒷모습은 대역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황석정은 ‘미생’에서 재무부장 역을 맡아 극 중 한석율(변요한 분)이 반한 뒤태미녀로 등장한 적 있다. 한석율은 재무부장의 완벽한 뒤태를 보고 따라가다 그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것.

    당시 방송에서 황석정은 "그 뒷모습은 대역이었다"며 "살을 빼야한다고 생각하니 밥맛이 더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20대 초반부터 ‘미생’과 비슷한 일이 서른 번 넘게 있었다. 뒤에서 어떤 분이 쫓아왔다가도 고개 돌린 내 모습을 보고 놀라 넘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