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검사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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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복면검사에서 하대철 역을 맡은 주상욱이 검찰청 출입증 인증샷을 공개하고 있다.ⓒ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 복면검사에서 하대철 역을 맡은 주상욱이 검찰청 출입증 인증샷을 공개하고 있다.ⓒ사진=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주상욱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 극 중 남부 지검 검사 하대철의 검찰청 출입증 인증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는 13일 검찰청 출입증을 손에 든 주상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최근 진행된 '복면검사' 첫 촬영 중 자신이 연기하는 하대철의 검찰청 출입증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주상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주상욱은 출입증 인증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세련된 수트 차림을 선보이며 검사 '하대철'로 완벽 변신,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극 중 주상욱이 맡은 하대철 캐릭터는 남들이 보기엔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전형적인 출세지향적 검사. 그는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인물이다.

     

    앞서 주상욱은 지난 작품인 미녀의 탄생에서 코믹 로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능청스러움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팔색조 캐릭터로 김선아와 호흡하며 로코 황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오는 20일 오후 10시 처음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