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연-윤소이, 훈썸남들과 소개팅에 미소

채정안, 채연, 윤소이가 썸남들과 소개팅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12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에서 채정안, 채연, 윤소이는 썸남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미팅 장소에 도착하자 채연은 윤소이를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의자를 밀어두는 등 소소한 신경전을 벌였다.

썸남들이 도착하기 전 채정안, 채연, 윤소이는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채정안은 썸남을 스캔하러 테라스로 나오는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이어 썸남인 쇼호스트 김형균과 쇼콜라티에 루이강이 등장하자 채연과 윤소이는 수줍어하며 차분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 와중에 채정안은 MC답게 먼저 인사를 하며 시원시원한 진행을 보여줬다. 

이날 썸남 김형균은 본인에 대해 사교적이며 미팅, 헌팅도 많이 해봤다고 솔직한 소개를 했다. 

반면 루이강은 7년간 교제한 사실을 밝혀 두 썸남은 정반대 스타일임을 보였다. 루이강의 긴 연애 사실 고백에 채정안은 "3번은 갔다올 만한 시기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루이강은 윤소이를 보고 7년 사귄 첫사랑과 닮았다고 말하며 호감을 표했다. 이에 윤소이는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어 루이강이 "집착하는 거 좋아하세요?"라고 질문했고 윤소이가 머뭇거리자 채정안은 "집착받고 싶다잖아"라고 끼어들며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