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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은 명문대학교 입학 사정관을 초청해 군위군민회관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지역학생들이 현실적 대안을 갖고 각자의 수준에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명문대학교 입학 사정관을 초청해 군위군민회관에서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대학들의 수시입학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시전형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각 대학마다 그 기준들이 달라서 예측하기 어렵고 복잡,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할 수밖에 없는 농촌지역의 교육환경에 능동적 대처방법과 지역학생들이 수준에 맞는 입시전략을 수립해 현실적 대안을 모색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한편 “설명회를 통해 급변하는 대학입시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성공적인 대학입시 전략을 수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석 학부모는 “자식 농사 중 가장 중요한 대학입학에 대해 부모로서 관심은 많았으나 입시정보가 너무나 다양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답답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설명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성균관대, 11일 경북대에 이어, 오는 18일 중앙대, 21일 고려대 등 명문대 입학사정관을 초빙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여름방학 기간 중 서울대 나눔 실천단을 초빙해 지역 학생들에게 서울대생의 공부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