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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성숙한 내면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연출 박준화, 최규식,극 임수미)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꽃 사슴 같던 이상우(권율 분)는 사실 깊은 내면에 성숙한 배려까지 겸비한 박력 있는 상남자였다.  

    이날 상우는 캠핑장에서 잠든 수지(서현진 분)에게 키스하려던 대영(윤두준 분)을 발견했지만 이를 못 본 것처럼 행동했다. 전화로 캠핑장 위치만 물어 상황을 막으며 대영이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기회를 준 것. 이는 사랑하는 여인 수지와 수지의 친구이자 상우가 아끼는 동생인 대영이와의 관계를 지키고 싶은 형의 배려이자 마음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영이가 수지와 자신의 모습을 멀리서 숨어 지켜볼 때는 상남자의 박력이 폭발. 내 여자를 지키는 상남자의 키스로 대영이를 향한 경고를 남겨 세 사람의 삼각로맨스에 정점을 더했다. 

    한편 권율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두 사람 모두를 잃고 싶지 않은 애잔한 감정을 깊고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 상우의 복합적인 감정에 공감을 자아내며 그의 속을 헤아리게 만듦은 물론 질투마저도 설렘으로 승화시키는 디테일한 감정연기로 이상우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남자로 완성,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이에 시청자들은 “권율 연기 대박! 내일 봐요 하는데 심장 떨어질 뻔!”, “키스신 완전 심쿵! 잠 못 자게 만드는 이상우!”, “현실적이어서 더 몰입 되는 듯”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