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울산나얼'로 유명세를 치른 방성우가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4월 19일 울산창조문화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방성우씨가 속한 그룹 소울앤더시티를 2015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소울앤더시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된 배경은 방성우라는 걸출한 보컬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유가 더 컸다. 소울앤더시티가 추구하는 음악은 인간의 감성을 위로하고 마음을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모토로 하기 때문이다"며 "방성우가 울산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는 점도 홍보대사 위촉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울산나얼' 방성우는 "현재 직장을 다니면서 팀 앨범 작업, 공연 그리고 개인 공연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홍보대사를 수락하게 된 이유는 페스티벌의 취지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페스티벌을 통해 ‘울앤더시티와 추진위가 서로 홍보가 되는 상생의 관계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울산 문화콘텐츠 활성화 및 지역 인디씬 소개'라는 취지로 기획된 울산웨딩거리페스티벌은 울산의 20~30대 젊은 층을 비롯해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페스티벌의 취지를 어필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 나얼' 방성우는 지난달 12일 방송된 tvN 미스터리 음악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 3회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울산나얼 홍보대사 위촉,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