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배우 진세연의 과거 시구 인증샷이 새삼 화제다. 

    진세연은 지난 11일 '2015 타이거뱅크 KBO 리그' 두산베어스-LG 트윈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잠실 구장은 물론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평소 LG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그녀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당시에도 완벽에 가까운 폼으로 시구를 선보이며 포수의 글러브에 정확히 공을 꽂아 박수갈채를 받았던 바 있다.

    1년 만에 다시 2015년 두산베어스-LG 트윈스의 시즌 첫 라이벌 3연전 시구자로 초청된 그녀는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앞두고 "또 한번 무적 LG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승리는 우리의 것! 무적 LG 파이팅!"이라는 깜찍한 인사말을 전하며 LG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세연은 딱 달라붙는 청바지로 군살 없이 늘씬한 각선미와 개미허리까지 돋보이는 유니폼 상의의 완벽 조화 속에 정통 와인드업 투구 폼을 과시, 신흥 야구여신으로 떠올랐다. 

    경기가 끝난 후 그녀는 자진의 SNS를 통해 "LG Twins 파이팅♥"이라며 #시구, #오늘도 이겨라, #얍얍, #흥해라 흥해라 등 깜찍한 워딩의 해시태그와 함께 청순미모가 돋보이는 시구 인증샷을 게시해 진정한 야구 팬임을 또 한 번 입증해 보였다.

    한편, 진세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나는 킬러다'에서 미녀 경찰로 등장해 킬러들의 소굴로 위장 잠입하며 반전 예능감을 뽐냈다. 

    [진세연 시구,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진세연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