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정아름의 블로그 글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아름은 지난 4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내게 섹시함이란'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해당 글에서 "불과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동안 나는 매우 기이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고 있다. 강용석 쇼를 시작으로 SNL까지 이어진 뜨거운 관심 속에 눈을 떠보니 D컵에 남심을 자극한 섹시녀가 되어있었으니 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나는 섹시하다는 말을 사랑한다. ​내 나이 35세, 이제 섹시함은 그저 당연스레 주어지는 조건같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라며 "당신이, 그리고 내가 진정한 섹시함을 원한다면 몸뚱이, 그 이상의 무엇을 위해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정아름은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해 고난이도 스트레칭 동작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아름은 2001년 미스코리아대회 서울 선 출신으로 헬스 트레이너를 비롯해 골퍼, 작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개그콘서트 정아름, 사진=정아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