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지성.ⓒ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 박지성.ⓒ뉴데일리 정재훈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지성이 칠레산 저가 와인, '디아블로(Diablo·악마,스페인어)'의 국내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디아블로'의 행사는 와인 수입 업체가 주최했다.  

    은퇴 후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알리고 구단을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회사의 행사에 참석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최근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이 있는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2011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와인 업체 '디아블로'의 행사였다. 

    '디아블로'를 수입하는 국내 업체는 2013년 수확한 포도로 담근 만원대 저가 와인 홍보를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등번호로 13번을 달았던 박지성을 활용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후원하고 있는 업체를 돕기 위해 박지성은 기꺼이 이날 행사에 나섰다.

    한편, 명지대학교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까지 받은 박지성은 현재 박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학교나 전공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