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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흥 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추진위원장.ⓒ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이기흥)가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첫 회의에서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기흥 대한체육회 부회장(대한수영연맹 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조현재 前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위촉했다. 또 위원 9명도 선임했다.
이기흥 위원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전문체육, 학교체육, 생활체육을 하나의 단체에서 관리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양 단체 통합의 당위성, 정당성, 합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관 및 회장선거 규정 제정, 대외협력․국제협력․홍보 분야 등 분야별 소위원회 구성을 통한 활동 등 향후 추진방향 및 역할 등을 논의했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정부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도가 아닌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향후 대한체육회(KOC)-국민생활체육회 통합추진위원회는 자문기구로서 통합체육회장 선출 시까지 매주 회의를 개최해 쟁점사항 위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