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환경적 전기 생산 태양광발전사업ⓒ고령군 제공
    ▲ 친환경적 전기 생산 태양광발전사업ⓒ고령군 제공

    경북 고령군이 고령화 사회 지역 농업인 노후지원의 일환으로 환경오염과 특별한 기술적관리가 필요 없이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사업을 준공했다.

    고령군 태양광발전사업(대표 박규이) 준공식이 지난 7일 곽용환 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이달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곡면 사촌리에서 개최됐다.

    태양광발전사업이란 태양전지를 통해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발전시설을 30년 이상 사용할 수 있어 장기적, 안정적 수입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곡면 태양광발전사업은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사용면적 5,506㎡에 태양전지를 설치, 발전용량(일)296.4kW, 연간전력생산량이 378,651KWP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박규이 씨는 “태양광발전사업은 오염이 없고 특별한 기술적관리가 필요 없는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고령화 사회에서 농민들의 노후대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용환 군수는 축사에서 “박규이 대표는 항상 선진화 된 농업기술을 연구해 소득증대에 기여해 왔다”고 밝히며 “이번 태양광 발전 사업도 남보다 먼저 사업을 계획·실행함으로 노동력이 떨어지는 노후를 대비할 수 있고, 친환경적 전기생산으로 국가의 환경정책에도 부합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