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루가 주연한 인도네시아 TV 드라마가 25일, 크리스마스에 방영된다.

    인도네시아의 인기 단편드라마 프로그램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의 2개 작품에 동시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루의 첫 번째 드라마 '자카르타에 눈이 내리면(Jika Jakarta turun salju)'이 크리스마스인 25일 인도네시아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것. 특히 방영 시간도 인도네시아의 황금시간대인 오전 11시에 편성돼 이루와 해당 드라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와 관련, 한 현지 방송 관계자는 "이루의 드라마 방영시간이 공개된 후 방송국으로 확인 전화가 쇄도하는 등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루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또 다른 드라마 한편도 내년 1월 초 방영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 인도네시아 'Lotte Duty Free'가 후원하고 인도네시아 TRANS TV가 기획한 '자카르타에 눈이 내리면'은 이루와 인도네시아의 인기 여배우 '질 글레디스(Jill Gladys)'의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자카르타에 눈이 내리면'은 인도네시아 인기 작가 'Raditya(라딧야)'와 '하드라 댕 라뚜(Hadrah Daeng Ratu)' 감독이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반둥, 보고르 등 현지 올 로케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다.

    '비오스콥 인도네시아 프리미어'는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국 Trans TV에서 방영 중인 최장수 드라마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지에서 내로라 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 인도네시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 진아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