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채영이 데뷔 초 미국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한류 특집으로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걸그룹 카라 한승연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한채영은 "미국에서 딸 자랑하는 어머니 때문에 쑥스러웠던 적이 있다"라며 어머니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데뷔 초 미국에서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알겠냐. 어머니와 함께 쇼핑을 가거나 밥을 먹으려 가면 어머니가 사람들에게 '얘가 한국에서 유명한 배우'라고 말하고 다녀 너무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송경아와 한승연 역시 "(엄마가) '내 딸 누군지 아시나요?"라고 물어보고 다닌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해피투게더3'는 1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해피투게더' 한채영,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