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끝난 K리그 멤버 중심으로 일본·중국서 활약하는 선수까지
  • ▲ 울리 슈틸리케 감독.ⓒ뉴데일리 사진DB
    ▲ 울리 슈틸리케 감독.ⓒ뉴데일리 사진DB

    【뉴데일리 스포츠】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실시하는 국내최종훈련에 참가할 축구국가대표팀 28명의 명단을 확정하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시즌이 종료된 K리그와 중국, 일본 등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창우, 이재성, 김민혁, 이용재 등 인천아시안게임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포함해 13명이 최초로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대표팀은 제주도 훈련을 통해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호주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내년 8월 중국 우한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안컵을 대비할 계획이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명단 및 훈련 준비와 관련해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접 밝힐 예정이다. 

    GK :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김승규(울산현대), 정성룡(수원삼성), 이범영(부산아이파크) - DF : 차두리(FC서울), 정동호(울산현대),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임창우(대전시티즌), 장현수(광저우 푸리), 김주영(FC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 MF: 김민혁(사간 도스), 홍철(수원삼성), 이주용(전북현대), 박종우(광저우 푸리), 김은선(수원삼성), 정우영(비셀고베), 김성준(세레소 오사카), 권창훈(수원삼성), 김민우(사간 도스), 윤일록(FC서울), 한교원(전북현대), 이재성(전북현대) - FW : 김승대(포항스틸러스), 이정협(상주상무),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황의조(성남FC) 강수일(포항스틸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