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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실제 주인공인 어린이축구단 ‘희망FC’에 배우 유승호가 2천만원의 현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누구에게나 찬란한’ 제작진에 따르면 유승호는 지난 2012년 자금난에 허덕이던 ‘희망FC’에 2천만원의 현금과 함께 선수-코치 유니폼, 운동화, 축구공 등 각종 운동 용품을 지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해당 영화가 개봉된 후 감사 인사를 전하는 ‘엔딩 크레딧’에 유승호의 이름이 거론되면서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됐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유승호는 직접 마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연습 중인 ‘희망FC’를 방문해 함께 훈련을 하고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희망을 잃지 말자”는 격려를 건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일 제대한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 팬 미팅을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일 중국 상해에서 팬들과 연달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사진 및 자료제공 = 카라멜 / 투래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