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지난 2014브라질월드컵에서의 '굴욕' 이후 브라질이 A매치 6연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서 후반 19분, 후반 38분 다비드 루이스(사진)와 피르미누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브라질은 후반 19분 세트피스 상황에 올라온 패스를 루이스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허용해 오스트리아에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37분 필리페 루이스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중거리 슈팅에 성공하면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6연승을 달리게 된 브라질은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인 네이마르와 오스카가 부진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다비드 루이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