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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가수 신해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아내 윤원희씨가 몹시 힘들어하고 있다는 측근의 말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소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아 있는 가족들의 상심이 크다"며 "부디 신해철이 편안히 떠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양승선 대표 등 소속사 관계자는 유가족의 건강 상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가족들은 건강하다"고 밝힌 뒤 "다만 연세가 있는 고인의 아버님과 어머님의 건강은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도 눈물을 보였으나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이번 일을 실감을 했다거나 충격을 받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아내 윤씨의 경우엔 현재 상심이 매우 큰 상태"라며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여러 번 봤다"고 전했다.
가수 신해철은 지난 27일 오후 8시 19분, 입원 중이던 서울아산병원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46세.
지난 17일 모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고 고열과 복통을 일으켜 수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신해철은 22일 새벽 극심한 흉부 통증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고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까지 받는 위기를 겪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장 절제 및 유착 박리 수술을 받은 신해철은 6일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다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사진 제공 = 사진공동취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