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노동자의 블루칼라 영감, 여성스럽고 경쾌한 무드의 의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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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이명신이 지난 18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로우 클래식(LOW CLASSIC)> 2015 S/S 컬렉션 <아메리칸 드림>을 선보였다.로우클래식은 이번 S/S 컬렉션에서 육체노동자를 뜻하는 블루칼라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들로 런웨이를 장식했다.다크한 컬러의 데님과 두꺼운 스티치 디테일의 니트의 흐르는 듯 한 모던한 실루엣이 더해져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보여주었다.여기에 커다란 가죽 리본으로 허리를 감싼 원피스, 단추없이 깔끔하게 재단한 광택 소재 재킷 등으로 여성스러운 무드를 자아내기도 했다. 경쾌한 레터링 스웨트 셔츠와 랩 스커트에 매치한 벌키 니트 클러치도 쇼에 재미를 주는 요소였다.이날 컬렉션에는 소녀시대의 서현, 배우 민효린, 김윤혜가 참석했으며 JTBC 예능 <비정상회담>의 일일 게스트로 참석했던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루시나와 미국 출신 대니 애런즈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사진 = 서울디자인재단, 러브즈뷰티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