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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리 슈틸리케 감독.ⓒ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대한민국 성인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60·독일)이 오는 10일(파라과이)과 14일(코스타리카)에 열리는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6일 수정 발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달 29일 축구회관(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한 차례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22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최초 발표한 명단에서 구자철(25·마인츠05)과 김진수(22·호펜하임)를 제외하고 공격수 조영철(25·카타르SC), 미드필더 한교원(24·전북 현대 모터스), 수비수 장현수(23·광저우 푸리)를 새롭게 발탁했다.
구자철은 허벅지 부상을 김진수는 종아리 부상을 호소했다. 구자철과 김진수는 소속팀으로 복귀해 리그 일정을 위한 몸만들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독일인 감독 울리 슈틸리케는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2·바이엘 04 레버쿠젠)을 비롯해 구자철과 김진수를 대표팀 명단에 올렸지만 손흥민만이 평가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명단은 당초 22인에서 23인으로 늘었다. 공격수 이동국(35·울산 현대)과 김승대(23·포항 스틸러스)만을 선발했던 공격수 명단에 조영철을 추가하면서 인원이 늘어났다. 구자철의 빈자리는 한교원이 김진수의 빈자리는 한교원이 체운다.
[최종 명단]
▲골키퍼
김승규(24·울산 현대),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공격수
이동국(35·전북 현대), 김승대(23·포항 스틸러스), 조영철(25·카타르SC)
▲수비수
김영권(24·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33·알 힐랄), 홍철(24·수원 삼성), 김기희(25·전북 현대), 김주영(26·FC서울), 이용(28·울산 현대), 차두리(34·FC서울), 장현수(23·광저우 푸리)
▲미드필더
박종우(25·광저우 푸리), 기성용(25·스완지 시티),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 손흥민(22·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영(24·카타르 SC), 남태희(23·레퀴야 SC), 이명주(24·알 아인), 김민우(24·사간 도스), 박주호(27·마인츠), 한교원(24·전북 현대 모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