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7호골 사냥에 나선다.

    18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손흥민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시즌 7호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플레이오프와 조별리그 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정규리그 7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1골을 챙겨 지금까지 6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5시즌 동안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린 적이 없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2010-2011 데뷔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8차례 슈투트가르트전에 모두 출전했으나 골은 물론 도움도 없었다.

    하지만 최근 레버쿠젠은 시즌 초반 4위(승점 12)로 순항 중인 반면 수비가 불안한 슈투트가르트는 16위(승점 5)에 불과한 상황.

    손흥민이 슈투트가르트전 골 침묵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